분양경기실사지수는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합니다.
연구원은 "연이어 발표되는 규제에도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경기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분양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상황과 위험을 진단할 수 있는 지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원이 첫 발표한 이달 HSSI 전망치는 서울이 87.3으로 가장 높고 부산이 81.6으로 뒤를 이어 분양 열기가 서울과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택사업자가 주로 분양사업을 검토 중인 지역은 경기(21.1%), 서울(14.3%), 인천(8.9%), 부산(8.9%), 경남(6.3%) 순으로 경기·서울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원은 "가을 분양시장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2분기 보다 예상분양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는 사업장의 체계적인 분양마케팅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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