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구신서혁신도시 내 유통업무용지 등 총 9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용지는 유통업무용지 3필지, 체육시설용지 1필지, 종교용지 2필지, 문화복지시설 3필지입니다.
대구신서혁신도시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연구개발특구 개발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토지 세부내역을 보면 유통업무용지 3필지의 공급면적은 7,848.0~1만1,601.2㎡입니다.
공급 예정가격은 104억4,000만~146억2,000만원으로, 입찰방식으로 공급됩니다.
체육시설용지는 9,691.6㎡이며, 예정가격은 82억6,000만원입니다.
종교용지 2필지의 경우 공급면적은 2,343.0㎡~4,275.6㎡로, 가격은 15억7,000만~35억8,000만원입니다.
문화복지시설용지 3필지는 공급면적 3,315.4㎡~5,952.4㎡에, 27억6,000만~43억1,000만원에 책정됐습니다.
체육시설용지, 종교시설용지, 문화복지시설용지는 모두 추첨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공급일정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LH 청약센터를 통한 추첨(입찰) 신청접수 후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LH 관계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등 이미 입주를 완료한 기관과 코스트코가 개점할 예정이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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