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회전초밥 전문점 "스시로"가 외식업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가격 정책으로, 기존에도 저렴한 1700원 한접시 가격 정책을 보다 파격적인 가격인 한접시 1300원에 소비자를 맞는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스시로 한국 론칭 5주년을 맞이하여 발산점 (서울 강서구 소재)에 국한된 한시적 행사이지만, 차후 고객의 반응을 고려하여 전 영업장 확대 및 상시 가격전략 정책으로 전개할 계획에 있다.
스시로는 세계적인 회전초밥 전문점으로, 일본 오사카에 1호점을 오픈한 이래 지난 35년간 세계적으로 많은 고객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업계 최대의 매출과 영업장 수를 자랑하는 업체다. 일본에서만 450여개의 영업장을 운영하고, 한국 이외에 미국, 대만에서도 성업 중이다.
그간 스시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벤트와 항상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메뉴를 제공하며 "맛있는 초밥을 배부르게"라는 슬로건 아래 초밥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업체로 한국에서만 400여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한 회전초밥 브랜드이다. 현재 한국에는 서울과 지방에 총 7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 정책은 창업시장에서도 크게 각광 받는 프렌차이즈 본사의 사업 정책 중 하나이며, 해외나 국내 기업들의 선례에서도 장기 불황에 대한 고객 맞춤형 가격정책을 펼친 기업은 꾸준한 성장을 이뤄온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스시로는 50%에 육박하는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이윤을 줄이고 고객이 안심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 제공을 위해 사회 공헌적인 측면에서 이번 1300원 행사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소비의 양극화 현상에 따라 고가품과 저가품 밖에 존재 하지 않는 시장에서 철저한 가격 차별화를 통해 고객의 방문을 증진 시킨다는 방침이다.
온 가족이 즐길수 있는 맛있고 다양한 메뉴들과 편리한 주문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국내 회전초밥 전문점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스시로가 이번 가격 정책으로 얼마나 크게 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시로의 이번 1,300원 행사는 ㈜스시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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