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광역시에서 ‘힐스테이트 연제’를 분양합니다.
이 단지는 분양권 전매 제한 이전에 나오는 광주지역 마지막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지난 8.2 부동산대책을 통해 지방광역시에서도 분양권 전매를 금지시키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오는 11월 10일부터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나오는 아파트로 전매금지 기간은 6개월입니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226번지 일원에 지어지고, 규모는 지하1층, 지상 14~25층, 17개 동이며 총 1,196가구 모두 일반분양입니다. 면적별로는 ▲82㎡ 214가구 ▲84㎡A 89가구 ▲84㎡B 893가구 입니다.
올해 광주광역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모두 9개 단지에서 3,644세대(특별공급 제외)가 공급됐습니다. 청약자는 9만5,084명이 몰려 평균 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아파트값도 지난 10년 간 63.1%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산구(70.7%), 북구(66.9%), 남구(61.5%), 서구(56.8%), 동구(45.3%) 순으로 상승폭이 컸습니다. 특히 광산구와 북구의 경우 수완지구, 첨단2지구 등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되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최근 광주 내에서 신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첨단2지구를 중심으로 인근 연제동, 신용동 등이 첨단2산업단지와 본촌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첨단2지구는 약 206만㎡ 규모로 개발된 첨단2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며, 지난 2005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2012년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총 1,196가구로 최근 북구에서 나온 힐스테이트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난 해 3월 힐스테이트 각화(총 740가구, 일반분양 161가구)가 분양됐고, 올해 6월에는 힐스테이트 본촌(총 834가구, 일반분양 199가구)도 공급됐습니다.
북구는 호남고속도로 동림IC와 빛고을대로가 가깝고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호재도 있습니다. 오는 2025년 개통예정으로 사업지 인근인 본촌산단 사거리 인근으로 역(가칭, 본촌역)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단지 인근에는 연제초등학교와 양산중학교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 가구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됐습니다. 동 배치에 있어서도 남향(70% 이상 정남향 배치) 위주로 배치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가 잇따라 완판을 기록할 만큼 광주에서 인기 브랜드 아파트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전매제한 전 나서는 마지막 힐스테이트 아파트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분양 홍보관은 광주은행 양산동지점 인근(북구 용두동 305-13번지, 3층)에 위치했습니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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