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독방(사진=채널A 화면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독방에 대한 비인격적 환경을 토로한 가운데 독방에 비치된 TV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재조명 된다.
최근 한 매체는 교정당국 등을 인용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방 생활을 공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평소 각종 드라마를 즐겨 본 것으로 알려졌는데, 독방에서 수감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TV를 일절 켜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매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은 돌보지 않고 드라마만 챙겨봤다’는 일부 비난 여론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올 추석에도 동생 박지만 EG 회장,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의 접견을 거부하고 홀로 구치소 독방에서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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