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농산물 한마당축제를 연다.
`황금 사과를 찾아라` 등 방문객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준다.
300개의 사과박스 중 한 곳에만 숨겨둔 순금 1돈(3.75g)의 반지를 찾으면 된다.
시는 3차례 황금사과 찾기 행사를 한다. 반지를 찾지 못한 참여자에게도 농산물을 선물로 준다.
`광돌이를 찾아라` 행사는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에 숨어 있는 광돌이(충주시 농정과 유통팀장)에게 스탬프를 받아오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충주에서 생산된 `미소진쌀`을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증정한다.
현장에서 산 농산물 박스에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해 보물을 찾는 이벤트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축제도 즐기고 황금 사과와 농산물 속 보물을 찾는 행운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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