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코리아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 30일 티비텐플러스·네이버TV·카카오TV 통해 공개
▲ ‘도깨비 불’ 촬영현장
# 사과밭 순수 청년 X 차가운 도시 여자의 로맨스 웹드라마
웹드라마 <도깨비불>(연출 한순상, 극본 유정우, 제작 청송군·코리아엔터테인먼트)의 촬영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배우들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나인뮤지스 소진, 이파니, 김산, 공형진, 이병진 등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줄거리가 돋보인다. 4대째 사과밭을 일구는 순수청년 유재형(김산)과 정치인 사업가의 외동딸 공선미(나인뮤지스 소진)를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의 야망과 사랑을 그렸다.
청송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 설화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점이 독특하다. 도깨비불을 보고 찾아간 개울가에서 첫눈에 반한 부모님의 밑에서 자란 주인공 재형은 아버지의 사과밭 운영에 몰두하며 과학기술을 접목한 사과 재배로 사과밭 사업을 4차산업혁명의 표상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순수 시골 청년 재형 앞에 마을 인근에 대형 유락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을 세운 건설업자 겸 국회의원과 그의 해외 유학파 외동딸 선미가 나타나면서 조용하던 마을에 긴장감이 돈다.
특히 천재적 두뇌를 가진 주인공 `재형`과 운명적으로 만났던 아내를 사고로 잃은 뒤 조용히 전통 도깨비 탈을 만들며 살아가는 `재형의 괴짜 아버지`, 순정을 가지고 있는 차가운 도시 여자 `선미` 등 다채로운 캐릭터가 눈에 띈다.
15분 분량의 3부작으로 제작되는 웹드라마 <도깨비불>은 오는 30일 오전 티비텐플러스, 네이버TV,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되며 한국경제TV를 비롯한 국내 케이블 방송에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웹TV아시아를 통해 아시아 8개국에도 송출된다. 별도로 일본과 대만을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국외 방송사를 통해서는 60분 단막극 형태로 편집돼 글로벌 한류 팬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신비로운 줄거리를 개성 있는 배우들이 세밀한 심리 묘사로 어떻게 구현해낼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 웹드라마 ＜도깨비 불＞은 11월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티비텐플러스에서는 감독판 가편집 본을 전격 공개합니다. (사진 = 코리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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