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현지시간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경제포럼(WEF)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경제포럼(WEF) 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황창규 KT 황창규 회장,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례회의가 유명해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리는 국제기구입니다.
KT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올해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3년간 WEF 기업회원으로 가입해 다보스포럼 등 글로벌 행사에 참석하며 ‘건강과 헬스 케어의 미래`, `디지털 경제와 사회의 미래`, `에너지의 미래` 등 3개 주제의 그룹에 참여합니다.
3개 주제 그룹은 현재 추진 중인‘ICT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에너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게 KT의 설명입니다.
황창규 KT 회장은 "클라우스 슈밥 회장을 비롯해 세계경제포럼에서는 KT 주도로 추진 중인 ICT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라며 "내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ICT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를 전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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