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갑자기 인기폭발..."임신 소식 실화야?"

입력 2017-10-23 10:30   수정 2017-10-23 11:06

추자현 임신 `시선집중`.."통통해도 예뻐요"
추자현♥우효광, 첫 아이 임신...누리꾼 “추자현 가족 축하해”
추자현 임신 진짜? 소속사 "추자현 임신 확인 중"



추자현 임신 소식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배우 추자현이 2세를 갖게 된 것.

추자현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으며 누리꾼들의 축하 메시지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스포츠서울은 23일 추자현과 돈독한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최근 첫 아이 임신을 확인했다”라며 “추자현은 현재 주위에 조용히 임신 소식을 알리고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자연은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최근 출연 소식이 알려진 tvN 토일극 ‘화유기’에서도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누리꾼들과 팬들은 “추자현 너무 축하한다” “추자현 2세는 누구를 닮았을까” 등의 의견을 개진 중이다.

2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인 추자현 부부는 김태용 감독과 중국 배우 탕웨이 부부, 배우 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를 잇는 한중 커플이 되면서 여전히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일거수 일투족을 공개 중이다.

추자현은 결혼 스토리를 공개하기 전 "지난 1월 혼인신고 마쳤으며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며 두 사람의 사진이 담긴 결혼 증명서를 공개했다.

추자현은 앞서 위샤오광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알게 된 지는 5년 됐다. 5년 전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하면서 알게 됐는데 그때는 친구로 편하게 지내다가 어느 순간 남자로 다가오더라"며 "이 친구를 놓치면 안 되겠다 싶어서 결혼을 목적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혼인신고 당일 위샤오광이 준비했던 프러포즈가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위샤오광은 이를 통해 추자현에게 "고마워. 나랑 결혼해줘서"라며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했다.

한편 추자현 소속사는 임신 소식에 대해 "추자현 임신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했다"라며 "현재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3일 복수의 언론매체를 통해 "추자현의 임신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며 "추자현 임신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곧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2년 중국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하면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 1월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특히 추자현과 우효광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연일 받고 있으며, 우효광은 `우블리`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하 추자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추자현 씨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추자현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 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현재 추자현 씨는 임신 2개월 차입니다. 추자현 씨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현재 임신 초기 단계인 만큼 태아를 위해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항상 추자현 우효광 부부에게 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자현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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