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장 넘게 팔렸다? 휘성이 꼽은 본인의 최고의 곡, 맥심 11월호에서 공개

입력 2017-10-23 17:33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R&B(알앤비) 가수 휘성이 남성 잡지 맥심(MAXIM) 15주년 특집호인 1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논현동의 MAXIM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가수 휘성은 컬러풀하고 몽환적인 콘셉트로 전에 볼 수 없었던 뇌쇄적인 남성미를 표현했다. 그간 휘성은 유명세에 비해 잡지 화보를 좀처럼 찍지 않았다. 컴백과 함께 맥심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맥심과 나의 연결고리는 ‘파격’이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잘 맞는 것 같다"라며, 본인도 맥심의 애독자임을 고백했다.
2002년 1집 `Like A Movie`로 혜성처럼 등장한 휘성은 데뷔 첫해에 60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에 휘성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번 앨범은 `리얼 슬로우(Real Slow)`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기도 하다. 리얼 슬로우는 다운템포 알앤비를 뜻하는 슬로우 잼(Slow Jam)에서 착안한 이름. 그는 "이 장르의 가사가 CCM을 제외하면 대부분 마약, 폭력, 섹스 같은 주제다. 15년 만에 제대로 해보려 한다"며 새 앨범에서 리얼 슬로우라는 이름을 내세운 것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하려는 의지라고 밝혔다.

23일 발매된 싱글 앨범, `아로마(Aroma)`는 "내가 누리는 자유에 대한 증언"이라는 휘성. "내 머릿속, 눈앞의 세계와 내가 구현하고픈 목소리를 담았다"는 이번 앨범은 본인 스스로도 `파격적`이라 할 만큼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 래퍼 해쉬스완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휘성 측은 11월, 12월에도 꾸준히 곡을 발표하며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낼 예정이라고.
휘성은 몇몇 레전드 영상에 대한 질문엔 "쪽팔린 건 쪽팔린 거다"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음이탈 영상 속 박장대소 관객에게는 "화제를 만들고, 더 조심하고 보완할 수 있게 다잡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인터뷰로 전했다. 날아 차기를 피하며 노래를 이어가던 영상은 "그 당시 내겐 늘 있던 일인데 사람들은 프로라고 하더라"고 답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창간 15주년을 맞은 이번 맥심은 두 가지 버전의 일반 표지와 정기구독자 전용 표지로 발행된다. 2017년 11월호에선 이밖에도 시노자키 아이 특별 화보, 미스맥심과 함께하는 오피스 미연시 게임 화보, 아나운서 공서영, 2017 미스 맥심 콘테스트 우승자 이수미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진 MAXIM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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