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노복합점안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가운데 하나로, 임상2상 시험에서 다인성 안구건조증에 대한 눈물막 보호 효과와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승인으로 올 하반기 임상3상에 본격 돌입하게 됐으며, 오는 2019년 식약처 신약 허가를 받겠다는 목표에도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향후 진행되는 나노복합점안제의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핵으로 부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점안제 건강보험 청구액은 1천6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10년간 빠르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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