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기존 비용절감 위주의 구매정책에서 벗어나, 협력사에 친화적인 구매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오늘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협력사 단체인 KT 파트너스협의회 51개 회원사와 `2017년 경영교류회`를 열고 납품단가 개선을 중심으로 한 구매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구매정책에 따르면 KT는 원재료비와 노무비 등 외부 변동분을 가격 결정 산식에 적용해 납품단가를 책정하고, 협력사 개발 제품의 구매를 보장하며 성과공유제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협력사와 장기계약과 일몰 제품 예보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KT는 "이 구매정책은 협력사 CEO 간담회와 경영 교류회 등을 통해 파악한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이라며 "기존 비용절감 위주의 구매정책에서 벗어나 협력사에 친화적인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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