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키스신? 일이라고 생각한다”

입력 2017-10-25 17:46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더 유닛’을 통해 새롭게 걸그룹 데뷔에 도전한다는 소식으로 화제에 오른 가운데 예전 양지원이 키스신에 대해 밝힌 소감에 새삼 관심이 쏠렸다.
양지원은 지난 1월 한 인터뷰에서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의 키스신에 대해 소감을 묻자 “키스신은 예전 챕스틱 광고 때 입맞춤 정도로 했었다. 배우들이 키스신을 하면 그 분들의 연인이 화가 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막상 무대에서 하고 나니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났다. 그냥 연기를 하고 내려오는 기분이다.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양지원은 본인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대해 “사람들과 잘 어울렸었는데 성격이 조금 변한 것 같다. 일이 많아지다 보니 혼자 연구하고 지내는 시간이 늘었다. 내가 이렇게 친구가 없는지 얼마 전에 알았다.”며 웃음 지었던 바다.
2017년은 개인 활동에 집중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활동을 중단했던 스피카 양지원의 새로운 걸그룹 데뷔 도전에 팬들의 응원이 뜨겁다. (사진=양지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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