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출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메디포스트가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셀트리 제대혈 은행에 제대혈 평생 보관을 의뢰했다고 25일 밝혔기 때문.
김태희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다.
이들의 제대혈은 관련 법에 따라 세포 수와 세포 생존도 검사, 미생물 배양 검사, 면역 및 바이러스 검사 등을 거쳐 질소탱크에 보관될 예정이다.
제대혈은 임신 중 태아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탯줄에 있는 혈액을 칭한다. 제대혈에는 혈액을 생성하는 조혈모세포와 세포의 성장·재생에 관여하는 줄기세포가 많이 포함돼 있다.
과거에는 출산 후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백혈병이나 재생불량성 빈혈 등 난치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되면서 보관하는 경우도 있다.
김태희 남편인 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며 김태희의 딸 출산 소식을 알렸다.
김태희 등 두 사람은 지난 1월 1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6월 김태희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태희 남편 비는 28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MC로 나서며, 김태희는 그간 태교에 힘썼다.
김태희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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