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깜짝 시구에 이어 정세균 국회의장이 가을 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KBO는 26일(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 경기의 시구자로 정세균 국회의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장의 시구는 2001년 이만섭, 2003년 박관용, 2005년 김원기 전 국회의장에 이어 이번이 4번째가 된다.
정세균 의장은 프로야구 열성 팬으로 알려졌다.
애국가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유주가 부른다.
전날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시구를, 가수 백지영이 애국가를 제창해 화제를 모았다.
문재인 정세균 시구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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