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입성 후 국민 밴드로 거듭난 데이브레이크가 연말 공연 매진으로 그들의 인기를 다시한 번 입증했다.
지난 26일 오후 2시 티켓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 데이브레이크의 연말 콘서트 ‘RUNWAY’가 티켓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리는 데이브레이크 연말 공연 ‘RUNWAY’는 1층 스탠딩 구역 중간을 관통하는 돌출무대를 설치하는 파격적인 스테이지 구성으로 티켓 오픈 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매진 소식 이후 티켓팅에 참여했던 팬들은 “티켓팅 하다 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 “내 금손 칭찬해”, “나 꽃길 걸으러 간다”, “밤낮으로 취소표 찾아볼 계획”, “이제 슈스라 티켓 구하기 너무 힘들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패션쇼에서 모티브를 따온 이번 연말 공연은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팬들을 사로 잡는 데이브레이크의 라이브를 런웨이를 연상시키는 돌출무대를 통해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양 일간 컨셉이 다른 셋리스트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들었다 놨다’ 등 대표곡뿐만 아니라 평소 듣기 힘들었던 곡들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이전 단독 공연의 제작 의상 판매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대세 밴드답게 부산, 거제, 여수, 광주 등 다양한 도시의 팬들을 만나는 11월을 보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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