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 저항선 앞 코스피'대내외 증시 이슈 점검 (Ⅱ)

[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전승지 / 삼성선물 책임연구원

유성만 / 현대차투자증권 선임연구원

Q.> 하반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시사, ECB 통화정책 방향 등 여러 증시의 변수가 있을텐데, 주목해야 할 이슈 어떤 것이 있을까?

김일구 :

3분기 실적이 마무리 국면이고 남은 큰 변수는 다음주중 연준의장 지명과 11월 세금감면 미 의회 통과 여부가 될 듯

Q.> 어제 한국은행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가 발표되었는데, 1% 성장률도 쉽지 않다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연간 성장률이 3%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에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 3분기 GDP발표, 환율에 미친 영향과 전망은 어떻게 보는가?

전승지 :

최근 각국의 통화정책과 펀더멘털의 환율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원화도 국내 지표 호조에 영향 받음. 특히 11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며 긴축 국가 군으로 확실히 분류시키면서 향후에도 원화 약세를 억제하는 요인이 될 듯.

Q. > 저평가, 소외된 중소형주 최선호주를 꼽아주신다면(3개)?

유성만 :

1. 이녹스첨단소재:

2. 엘아이에스:

3. 삼양옵틱스:

- 이녹스 첨단소재:

종합 IT 소재업체다. 주력 아이템이 FPCB소재에서 반도체 및 OLED 소재로 다변화 시키고 있다.

올해는 기존 소형 OLED에서 중소형 플렉시블 OLED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고, 향후 OLED 소재 사업에서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됨.

올해 6월에 분할된 신설법인이기 때문에 과거와 실적 비교는 어렵지만, 올해 3분기에 매출액이 8백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올해 예상 매출액이 1900억원인데, 내년에는 2배이상인 4천억원의 매출대가 예상된다.

- 엘아이에스: 디스플레이향 레이저 장비업체입니다. OLED용 레이저 장비를 제조합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 일단 한번 공급이 되면(ph1진입) 그 다음 Ph2, 3에는 별 어려움이 없이 들어가기 때문에 동사의 중국발 수주 모멘텀을 한번 기대해보셔도 되겠습니다. 특히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과 내 후년도 중국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향후 2~3년은 동사의 성장이 기대된다.

2분기 실적이 매출액 350억과 영업이익 25억을 기록했는데, 하반기에는 보다 나은 실적이 예상된다. 작년에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만큼 주가도 기대해볼만 하다.

- 삼양옵틱스: 국내 유일의 카메라 교환렌즈 전문 광학기업이다. 전문가용 시장 중심의 MF(수동)포토렌즈의 안정적 성장 전망(전체 카메라 시장 둔화에도 하이엔드 시장의 성장성은 유지) / Third party 렌즈 제조를 위해서는 광학설계, 기구설계등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단순 제조업과 달리 기술장벽이 높음 /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 견고함 / 15년도 전문가용 시네마렌즈 Xeen출시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본격화 / AF(자동) 렌즈 시장 진출 통한 전방시장확대. 현재는 소니제품에 대응하지만, 내년부터는 니콘, 캐논 호환제품 출시 예정

작년 매출액 628억원, 영업이익 196억원 기록 … 올해 예상 매출액 700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예상. 무엇보다 중간배당 포함 시가 배당률 7%라는 높은 배당 매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