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경 감상하세요…경주 양남 주상절리 타워 문 열어

입력 2017-10-27 22:43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경북 경주 양남 주상절리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 타워가 문을 열었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9억원을 들여 양남면 읍천리 주상절리 일대 2천200여㎡ 터에 연면적 517㎡, 높이 35m인 4층짜리 조망 타워를 만들어 이날 개관식을 하고 일반에 개방했다.
타워에는 주상절리를 굽어볼 수 있는 전망대와 다양한 전시물을 갖추고 지질 해설사가 상주해 관람객에게 주상절리를 상세하게 안내한다.
올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경북 동해안 일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거점센터도 들어선다.
주상절리 인근에는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데크길 등 특색있는 테마 산책로도 조성해 놓았다.

천연기념물 제536호인 양남 주상절리는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 해안을 따라 1.5km에 거쳐 형성돼 있다.
가로로 누워 있는 데다 부챗살 형태로 둥글게 펼쳐져 수직과 수평 방향 절리를 동시에 보여준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금도 주말과 휴일 1만명 이상 찾는 데 타워가 들어서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워 개관을 기념해 28∼29일 이 일대에서 가무극 `만고 충신 박제상` 공연, 주민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행사와 주상절리 걷기대회가 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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