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림 겨냥 '직격탄' 날린 양현석...누리꾼 '황당'

`믹스나인` 손예림, 17살 숙녀로 성장 불구 탈락 “안타깝다”



손예림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인기를 독차지했던 손예림이 6년 만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모습을 또다시 드러내 탈락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손예림은 이 때문에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양현석과 CL이 기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손예림은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11살이었던 손예림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러 본선에 올랐지만 기권했던 바 있다.

손예림은 이와 관련 “6년 전인데 ‘얘는 여기 나왔던 애니까 이렇겠지‘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당시 나간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라며 손예림은 다시 한번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로 무대에 올라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양현석은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친구들은 배제하고 싶다”며 손예림을 아웃시켰다.

팬들은 이에 “황당하다” “타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이라는 이유로 아웃? 어이가 없다”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이라더니, 아이들 스러운 발상” 등의 반응이다.

양현석의 이 같은 직격탄엔 손예림은 탈락해 끝내 눈물을 보였다. 손예림이 유명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한양여대 손무현 교수의 조카라는 사실도 함께 화제가 됐다.

손예림 이미지 =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