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하 KCC스위첸’

입력 2017-10-30 11:10  



부담 없는 비용에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입학 경쟁률이 대학 입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기관 배정이 가능한 지역으로 이삿짐을 싸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한 달에 약 3~40만원 안팎의 비용이 드는 사설 어린이집과 달리 약 15만원의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특별활동 과외비가 과도하지 않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국공립의 어린이집 교원의 경우 모두 유치원 임용고시에 통과해야 하는 만큼 비교적 교육 수준이 높은 편이다.

실제 국공립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조사한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에 대한 부모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학부모 94.9%가 국공립 어린이집의 보육환경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감을 느끼는 이유에는 `원장, 교사의 전문성 및 자질`이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보육, 교육 프로그램 내용 및 질`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국공립 어린이집을 원하는 수요는 늘어나는데 비해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마저도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 몰려 지방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다. 이러한 가운데 우선선발 대상이 되는 국공립 어린이집 학군 내 위치하고, 거리가 가까워 통학이 편리한 지역의 신규 분양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KCC건설이 오는 11월 분양하는 `울산 전하 KCC스위첸`은 단지 바로 앞에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치한다. 지난 6월 개관한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연구형 국공립 어린이집은 물론 도서열람실, 장난감대여실, 언어치료실 놀이치료실 등 다양한 보육시설이 갖춰져 있어 많은 학부모들이 찾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단지는 도보 5분 내 위치한 전하초등학교를 비롯해 총 10개 이상의 초·중·고교가 있는 `학군 부자` 아파트다. 특히 `수학능력평가 주요 영역 1,2등급 비율이 높은 학교` 전국 4위를 자랑하는 현대청운고가 차량 10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울산과학대학까지 있어 완벽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 외에 현대백화점, 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인 한마음회관, 주민센터 등이 인근에 자리한다. 산책길이 조성된 명덕 수원지와 염포산도 단지와 가까워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췄다.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등 교통망도 갖춰 울산 시내를 비롯해 지역 간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2만5,000여명이 근로하는 현대중공업과 울산대학교병원도 위치한다.

타 단지 대비 월등한 공간 설계도 갖췄다. 이 단지는 울산 동구 내 유일한 전용면적 77㎡의 4bay로 구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비롯해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 특화 평면 설계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현관신발장, 워크인장, 드레스룸, 침실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까지 제공돼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300번지에 들어서는 `울산 전하 KCC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23층, 2개 동, 총 21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은 77㎡A, B타입 단일 평형으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195에 위치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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