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후난,장수,푸젠,쓰촨,쑤저우,후베이, 칭하이TV 등 중국 전역 12개 방송사에서 선발된 13명의 PD들이 대상이다.
사드 갈등이 지속되면서 매년 개최되었던 한국 초청 연수가 불투명했지만, 한국PD교육원과 중국과의 신뢰 덕분에 중국 PD들의 한국 연수가 계속되게 된 것이다.
[ 2016년 중국 방송인 초청교육 모습]
한국PD교육원의 송일준 이사장은 “ 중국 PD들의 한국 연수는 한중관계가 되살아나는 신호탄이며 연수를 통해 주춤했던 한류가 중국에서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분야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SBS <모비딕> 등의 뉴미디어 분야와 <판타스틱 듀오>등의 예능 프로그램 제작현장 견학이 예정돼 있다.
한국PD교육원은 지난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한류 확산과 방송문화 교류를 위해 해외방송인 초청교육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해 까지 28개국 74개 방송사 257명의 해외 방송인들이 연수교육을 다녀갔다.
<교육 문의> 한국PD교육원 백운수 교육사업처장(pded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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