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원격관리 시스템(스마트 EX-터치톡)을 개발해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EX-터치톡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영상통화 및 데이터를 주고받으면서 신속한 상황전파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다목적 원격관리 시스템입니다.
그동안 고속도로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사고·재난 현장이 사각지대이거나 원거리일 경우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원격관리 시스템을 통하면 대형교통사고, 풍수해, 설해 등이 발생할 경우 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ICT기술을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현장에 적극 도입해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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