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다시금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 김재중이 전역 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는 활동에 관한 이야기와 데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은 것. 또한, `한우의 날`을 맞이해 준비된 한우를 구워 먹으며 군침도는 먹방까지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솔로 리패키지 앨범 `WWW: 화장을 지우다’의 수록곡 ‘화장’을 즉석 라이브로 선보이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고막남친`의 면모를 보였는가 하면, 인터뷰에 앞서 진행되었던 아시아투어 서울 팬미팅부터 녹화현장까지 지켜보러 와준 팬들에게 기습인사와 손가락하트를 보내며 `1등 팬바보 연예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김재중은 군입대 후 전역까지 2년여의 시간을 기다리고 끊임없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해 "(팬들을 생각하면) 되게 애틋하다. 긴 시간 동안 함께 버텨내고 이겨내고 그런 과정을 같이 겪다 보니, 더 단단한 것도 있는 것 같고 더 힘이 되는 것 같다. 성장한 모습을 하나하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탈덕 불가! 김재중 평생 내 맘속에 저장!", “팬바보 김재중, 역시 클라스 인정!", "아시아투어 서울팬미팅 꿀잼이었음! 해외투어 조심히 다녀와요!",“저도 김재중 팬으로서 14년동안 너무 행복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5일 대만 타이완대학교에서 “2017 KIM JAE JOONG ASIA TOUR FANMEETING in Taiwan”으로 아시아투어 팬미팅을 이어 나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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