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이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갖는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블루몽뜨 이병휘 회장은 “남진 디너쇼를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님과 함께’ ‘가슴 아프게’ ‘그대여 변치 마오’ ‘빈잔’ 등 50여년 가수활동을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남진은 ‘디너쇼의 황제’로 불릴 만큼 디너쇼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는 대형 스타다.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답게 뛰어난 가창력과 관객을 사로잡는 화끈한 무대매너, 거기에 구수한 입담까지 갖춰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가수로 통한다.
매년 디너쇼를 매진시켜온 남진은 올해는 특별히 크리스마스에 디너쇼를 갖고 관객들에게 아련한 추억과 함께 새해를 희망차게 맞을 수 있도록 무대에서 열정을 쏟겠다는 각오다.
남진의 이번 디너쇼는 방송인 엄용수와 메이(MAY)가 진행을 맡는다.
디너쇼 티켓은 12월 24일 공연만 먼저 11월 3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독점으로 예매를 시작한다. 12월 24일 티켓을 예매한 관객에 한해 2018년 남진 캘린더를 증정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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