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피로나 슬픔을 달래주거나, 주말의 신나는 분위기를 보다 업시키는, 인간 문명에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 술. 적당히 마시면 좋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못 볼 꼴을 볼 수도 있다. 연예계에는 아무리 마셔도 취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는 스타들이 존재하는데, 그들을 모았다.
# 성시경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가수 성시경. 그는 오늘 주당 리스트의 가장 아래에 위치하지만, 아래라는 게 소주 10병이다. 늘 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행복해하는 그의 모습을 봐도 알 수 있다. 게다가 그의 집에는 흔히 볼 수 없는 생맥주 기계까지 있다고 하니, 역시 대표 주당 답다.
# 전진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도 소문난 주당이다. JTBC <신화방송>에서 나온 멤버들의 발언에 의하면 그의 주량은 무려 소주 15병. 당시 "입가심으로 맥주도 먹고 그런 건 제외죠?"라며 좌중을 놀라움에 빠뜨렸다. 성시경 조차 전진에게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후문.
# 조진웅
최고의 연기파 배우 조진웅도 소문난 주당이다. 하정우는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조진웅이 술을 굉장히 잘 마신다. 말술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본인 역시 한 인터뷰에서 "충무로에서 주량으로 탑5 안에는 드나?"라는 질문에 "탑5는 욕심이 난다"라 답할 정도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다. 주량은 측정 불가.
# 강동원
대한민국 최강 비주얼 배우 중 하나인 배우 강동원의 주량도 어마어마 하다는 소문이다.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조진웅과 대적할 수 있는 게 강동원이다. 남은 술의 바닥을 봐야 집에 간다"라 폭로했다. 조진웅과 대적한다니, 역시 주량 측정 불가 수준이다.
# 지상렬
언어의 연금술사 개그맨 지상렬이 최고의 주당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TVN <수요미식회>에서 신동엽은 연예계 최고 주당으로 지상렬을 꼽았는데, 주량이 무려 24병이라고 말했다. 이외의 연예계 애주가들도 지상렬은 술자리에서 변함이 없다고 말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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