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 마감...기업 M&A 기대

입력 2017-11-07 06:25  


Good morning everyone, welcome to the Global Stock Center. During the trading hours, Cnbc headline reported "Stocks hit record highs after Broadcom makes bid for tech`s biggest deal ever with Qualcomm."



11월 7일 장중 뉴욕 3대 지수는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도체회사인 퀄컴과 브로드컴의 인수 합병 기대에 모두 상승하는 흐름 나타냈는데요, 만약 성사된다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M&A가 되는 만큼, 퀄컴은 장중 4.1%, 브로드컴 주가는 1.1% 올랐습니다.
한편 패션 브랜드인 마이클 코어스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9% 급등했습니다. 반면에 통신회사인 스프린트와 티모바일은 각각 12%, 5.6% 하락했는데요, 일본 소프트뱅크가 자회사인 스프린트 합병 논의를 중단하기로 보도하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종가 기준 지수 짚어드리겠습니다. 다우 23548.42 / 0.04 상승, 나스닥 6786.44/ 0.33% 상승, S&P500 2591.13 / 0.13% 상승

다음 일제히 상승세 이어가고 있는 국제유가 확인해보겠습니다.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의 혼란과 OPEC의 감산 연장 기대에 힘입어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먼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1%나 뛰어오르며 배럴당 57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런던 아이스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도 3% 넘는 상승세 보이며 64.22달러 기록 중입니다.
다음 유럽증시 살펴보겠습니다. Cnbc는 헤드라인에서 "European markets close mixed on earnings"라고 보도했습니다. 먼저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전일 대비 0.13% 오른 396.59에 거래 마쳤습니다. 하지만 국가별 지수들은 내림세 나타냈는데요, 독일 닥스 지수는 0.07% 하락하며 13468선에서 종가 형성했고요, 마찬가지로 프랑스 꺄끄 지수도 전장 대비 0.19% 떨어진 5507선에서 장 마감했습니다. 이날 약보합세로 출발한 유럽 증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와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 주목하면서 신중한 모습 나타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0.52% 오르며 3389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철강주, 소비테마주 등이 강세를 보였고 또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이틀 앞둔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더불어 오는 11일에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광군제`가 예정되어 있죠? 이에 따라 물류, 택배 등의 전자상거래 종목들과 의류, 음료 등의 소비업종들이 뚜렷한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끝으로 강보합으로 마감한 일본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도쿄증시는 엔화 약세가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자극했지만 연일 최고치 경신이 이어지면서 과열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또한 일본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를 수차례 비판하자, 수출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11월 6일 닛케이지수는 전장 대비 0.04% 상승하는 것에 그치며 22548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약간의 상승폭이긴 했지만 지난주 목요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도착합니다. 북핵 문제 해결과FTA관련 통상 논의가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증시, 더 나아가 우리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글로벌 투자의 아침과 함께 계속 살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