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규제 적용 전 마지막 힐스테이트로 수요자들 관심 집중!
- 첨단2지구 생활인프라, 대단지 브랜드타운 ...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 오늘(7일) 1순위 청약 접수 나서… 당첨자 발표 14일(화) 예정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연제가 오늘(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달 27일(금) 문을 연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한 대기 줄이 하루 종일 이어질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며 광주지역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던 단지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지하 1층, 지상 14~25층, 17개 동, 총 1196세대며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공급되는 타입은 전용면적 기준 ▲82㎡ 214세대 ▲84㎡A 893세대 ▲84㎡B 89세대다.
▶ 전매제한 규제 적용 전 마지막 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 연제는 오는 11월 10일 이전에 분양에 나서는 만큼 전매제한 규제 이전에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8·2부동산대책을 통해 지방광역시에서도 분양권 전매를 금지시켰다. 시행은 오는 11월 10일부터며 대상은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나오는 아파트다. 전매금지 기간은 6개월이다. 11월 10일 이후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분양 받았을 경우 계약 이후 6개월 동안은 분양권을 팔 수 없게 된 것이다.
힐스테이트 연제가 들어서는 북구는 광주 내에서 신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 한 곳이다. 특히 북구 내 위치한 첨단2지구의 경우 첨단2산업단지와 본촌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개발됐으며 봉선동과 상무동, 수완동에 이어 광주의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곳이다. 첨단2지구는 연제동과 신용동 등 약 206만㎡ 규모로 개발된 첨단2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을 말한다. 지난 2005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2012년 개발을 완료했다. 이미 아파트도 7700세대 이상 입주를 마친 상태로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힐스테이트 연제는 단지 규모가 총 1196세대로 북구 최대규모 힐스테이트 아파트다. 지난해 각화동에서 분양 된 `힐스테이트 각화` 총 740세대(일반분양 161세대), 올해 상반기본촌동에서 분양 된 `힐스테이트 본촌`은 총 834세대(일반분양 199세대) 규모였다. 2개 단지 모두 100% 분양을 마쳤다. 힐스테이트는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 및 신뢰도 1위로 선정될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광폭 주방 등
또한 전 세대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상품경쟁력도 갖췄다. 판상형 4베이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구조로 여기서 4베이란 전면 발코니와 접한 거실과 방의 갯수가 모두 4개라는 의미다. 특히 84A·B 타입의 경우 주방을 선택 할 수 있게 했다. 선택은 크게 광폭주방(4.6m)과 주방 수납 팬트리 형 2가지 가운데 가능하다. 82타입의 경우는 안방 드레스룸을 대형으로 특화 시켰다.
또한 동 배치에 있어서도 남향(70% 이상 정남향 배치) 위주로 배치했다. 실제 입주자들이 살면서 주거공간의 규모를 가늠하는 전용률 역시 타 아파트 보다 넓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보면 약 78%정도(보통 아파트 전용률 75%)다.
단지 인근으로는 초등학교(연제초등학교)와 중학교(양산중학교)가 위치했으며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특별공급을 마친 힐스테이트 연제는 오늘(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8일(수) 진행 예정이며, 당첨자는 14일(화)에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은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 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지하철1호선 농성역 인근(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179-1)에 위치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