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줄기세포의 질병 치료 효과와 생산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배양 방법을 개발해 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간엽줄기세포의 배양 방법`으로 증식력, 생존도, 회수율, 노화억제 능력, 면역억제 능력 등이 개선된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메디포스트는 이 특허 기술을 자체 연구 중인 고효능 줄기세포 `스멉셀` 배양 공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신규 파이프라인에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내년 임상시험 신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주사형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이번 배양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배양 기술에 대해 이미 우리나라(2015년)와 미국(2017년)에서도 특허를 취득한 바 있습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기존 공정을 개선, 효능이 높은 간엽줄기세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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