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효과 톡톡"..엔씨, 모바일 매출 5,510억원

정재홍 기자

입력 2017-11-09 10:11   수정 2017-11-09 10:11



엔씨소프트가 올해 3분기 매출 7,273억원, 영업이익 3,278억원, 당기순이익 2,7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4%, 403%, 당기순이익은 474% 증가했습니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81%, 773%, 792% 상승했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이 6,310억 원으로 가장 많고 북미·유럽 323억원, 일본 104억원, 대만 99억원 순이며 로열티 매출은 436억원입니다.

제품 별로는 리니지 354억원, 리니지2 156억원, 아이온 102억원, 블레이드 & 소울 380억원, 길드워2 201억원, 모바일게임 5,51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분기 대비 모바일게임 매출은 488%, 로열티 매출은 21% 성장했습니다. 길드워2는 두 번째 확장팩 ‘패스오브파이어(Path of Fire)’의 출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9%, 전년동기 대비 32%의 매출이 상승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 TL(더 리니지),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 소울 2 등 신작들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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