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김민희 겨냥 '직격탄'...수위 높네!

입력 2017-11-10 13:08  

김민희 향한 박잎선 쓴소리...이유는?
“기본 도덕도 없는 사람들”..박잎선 SNS 글 시선집중..누리꾼 “사이다 발언”



김민희 향한 박잎선의 쓴소리가 화제다.

배우 박잎선(38)의 소셜미디어 글이 누리꾼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는 것.

10일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선 이혼재판을 기다리는 홍상수 감독과 그의 연인 배우 김민희가 핫이슈 메이커로 떠오른 가운데 박잎선의 이름이 실검 1위로 올라와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겨냥한 박잎선의 ‘쓴소리’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잎선은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상수와 김민희의 사진과 함께 “남겨진 아내에 대한 배려심 따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고 기본 도덕도 없는 사람이 예술작품 들고 나와 관객과 대화를 한다고?”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박잎선은 “사랑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에 인간이 지켜야할 도덕은 알아야지. 남에 가슴 후벼 파놓고 어떻게 그리 당당하니?”라고 반문하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김민희 홍상수 불륜 커플을 향한 박잎선 발언에 누리꾼들은 “역대급 쓴소리다” “우리가 하고 싶었던 말” “예전 남편 들으라고 한 소리 아닐까”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 중이다.

앞서 박잎선은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송종국과 결혼 9년 만인 2015년 합의이혼을 했다. 당시 이혼 사유로 송종국의 외도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전날 한 연예매체는 “다음달 15일 홍상수와 아내 조 씨의 이혼재판 첫 기일이 서울가정법원 제 201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박잎선 이미지 = 온라인 커뮤니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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