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 스크린 데뷔 나나 "과해 보이지 않게 노력"
매혹적 사기꾼 연기한 나나..."더 공부할 것"
나나의 환상 미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가수 겸 배우 나나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꾼`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기 때문.
나나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으며 누리꾼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언론들도 ‘완벽한 비율’ ‘살아 있는 인형’ ‘빈틈 없는 미모’ ‘8등신 비주얼’ `열일하는 나나 미모` 등의 나나의 외모를 극찬하고 있다.
팬들 역시 “나나 같은 여친 있었으면” “저런 유전인자는 어떻게?” “부모가 전생에 나라를 궇하신 듯” 등의 반응이다.
이처럼 배우 나나가 10일 포토타임을 갖게 되면서 영화 ‘꾼’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한편 나나는 기자회견에서 “스크린 데뷔작이어서 떨린다”며 “훌륭한 선배들 사이에서 과해 보이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나나는 극중에서 매혹적인 사기꾼 춘자 역을 맡았다.
나나는 “작품을 두 편밖에 안 해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라며 “더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해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나나는 특히 "훌륭한 선배들 사이에서 과해보이지 않게, 튀어보이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강조하며 "캐릭터 연구를 많이하고 상상하면서 임했다"라고 밝혔다.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하는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로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배우를 묻는 질문에 나나는 "합은 다 잘 맞았다. 한 분만 꼽자면 박성웅 선배님과 붙는 에피소드가 많았다"고 말했다.
걸그룹 출신의 나나는 지난해 드라마 `굿 와이프`로 연기에 도전했다. 드라마에서 극찬을 받았던 나나는 이번 영화에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
나나 이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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