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용량 IoT 전송 기술 개발

정재홍 기자

입력 2017-11-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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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LTE 기반 최신 IoT망 기술인‘LTE Cat.M1`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LTE Cat.M1’은 지난해 3월 국제 표준화단체 3GPP에서 표준화한 기술로 최고 1Mbps의 속도를 제공해 기존 대용량 IoT 망 기술인 LTE-M보다 배터리 수명·데이터 전송 효율이 개선됩니다.

지난해‘LTE Cat.M1`기술을 개발해 올 초 종합기술원 시험망에서 해당 기술 검증을 마친 SK텔레콤은 올해 에릭슨·퀄컴과 상용 LTE 기지국에서 기술 적용 및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SK텔레콤은 `LTE Cat.M1`이 기존 LTE-M 대비 통신 모듈 가격이 저렴해 IoT 기기 제작 비용을 낮출 수 있어 IoT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LTE Cat.M1 기술 개발은 IoT 네트워크 진화의 중요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특히 IoT 서비스 유형에 따른 최적 네트워크 기술을 확보해 하이브리드 IoT 네트워크 경쟁력이 강화되었다"고 깅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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