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예정
와이앤아처(Y&ARCHER, 대표 신진오)는 지난 7일(현지시간) 홍콩의 액셀러레이터 베타트론(Betatron, Rafal Czerniawski)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본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발굴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와이앤아처는 국내 액셀러레이터로 중국 광저우, 미국 필라델피아 등 글로벌 지사를 기반으로 국내 스타트업 및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업의 경영컨설팅과 멘토링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직접 투자를 통해 초기 기업에 대한 시장진출을 돕고 있다.
베타트론은 4개월간의 배치를 진행해 멘토링, 투자연계 또는 직접 투자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최적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홍콩의 유명 액셀러레이터다. 현재까지 100여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지원해온 홍콩 대표 액셀러레이터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으로 와이앤아처와 베타트론은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해 공동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콩 내 벤처 투자 연계 등 각 기업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와이앤아처는 11월 6일(현지시간) 홍콩 PMQ에서 글로벌 데모데이 `A-STREAM`을 개최했다. 홍콩 A-STREAM은 국내외 기업 36곳이 참여해 IR피칭과 제품 시연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었으며,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와 베타트론의 라파엘 공동창업자 외에도 Fresco Capital, Zeroth, brinc.io, TECHSAHKE 등 해외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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