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 뒤덮은 회색가루는 '시멘트'

입력 2017-11-13 13: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제주 해안가를 뒤덮어 논란이 일었던 회색가루는 시멘트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는 지난 6일 한경면 판포리 포구 일대 약 990㎡ 해안가의 돌과 풀 등이 온통 시멘트 가루와 비슷한 회색가루로 뒤덮여 있는 현장을 확인, 제주해양수산연구원과 제주시 등과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시멘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채취한 시료와 시멘트 성분과 비교를 한 결과 성분이 99% 같은 패턴을 보여 해당 회색 가루가 시멘트임을 확인했다.


제주시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분석 결과를 문서로 전달받는 대로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창호 제주시 환경지도과 환경보호담당은 "제주도자치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누구의 소행인지를 확인하고 방제작업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등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해안가로 차량이 들어갈 만한 통로가 없고 차량 진입 흔적도 보이지 않는 등 원인을 수사하는 데 어려움이 뒤따를 전망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