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메드, 해외시장 확대…"명지병원과 해외 환자 마케팅 박차"

김원규 기자

입력 2017-11-13 16:45  


엠지메드가 해외로 시장을 확대합니다.
엠지메드는 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추가되는 신규사업 부분 확대를 위해 ‘해외환자 유치업’ 등을 추가하고, 명지병원의 해외환자가 집중되는 러시아권, 중앙아시아권, 몽골권의 유치활동을 강화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일본, 동남아권, 중동권 등 신규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의료관광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 해외환자를 위한 맞춤케어사업부분, 해외 현지 마케팅사무소 운영 등이 포함됩니다.
더불어 명지병원 내 `뉴호라이즌힐링센터`를 거점으로 한 항암세포치료와 융합치료를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한 항암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교두보로 삼을 예정입니다.
이미 명지병원은 지난해 러시아권, 몽골권, 중앙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연간 1만 여명의 해외환자가 건강검진을 비롯한 암치료, 간이식 수술 등 다양한 분야의 방문치료를 하고 있으며, 올 매출은 5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병원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명지병원은 VIP병동을 포함한 융복합 의료시설 뉴호라이즌힐링센터를 지난 3년6개월 동안 준비해서 최근 오픈한 바 있습니다.
이 센터는 일반적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항암세포치료와 함께 임상시험 중인 신의료기술이 제공될 수 있게 다학제 진료 지원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엠지메드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명지병원이 보유한 매년 50억 매출의 해외환자부분을 3년간 위탁해 최소 3년 동안 150억 매출을 흡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엠지메드는 명지병원과 함께 뉴호라이즌 힐링센터를 아시아최대의 신세대 항암케어센터로 성장시키고, 신세대 항암제 연구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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