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훼손' 논란 서유정, 과거 인터뷰 봤더니? "난 내면이 따뜻한 사람"

입력 2017-11-13 23:05   수정 2017-11-13 23:06


배우 서유정이 이탈리아 여행 중 찍은 사진이 `문화재 훼손`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서유정은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서유정은 "실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토크쇼, 예능 특히 `나 혼자 산다` 같은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즐겨보며 지원자들의 인생을 통해 위로받기도 한다. 나는 겉보기엔 강하고 세지만 내면은 따뜻하고 착한 면을 지니고 있다"고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또 서유정은 "나중에 결혼을 해서 신랑과 자식들에게 엄마는 힘들었지만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잘 살았다는 얘기를 들려줄 수 있는 사림이 되고 싶다"고 결혼과 가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서유정은 논란이 된 SNS 삭제, 공식입장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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