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어드벤쳐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12월 14일(목)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는 북미를 포함해 전 세계 동시 개봉하는 것으로 2017년 대미를 장식할 최고 화제작다운 면모로 기대감을 더한다.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등극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잇는 새로운 이야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쳐이다.
‘스타워즈’ 시리즈가 첫 선을 보인지 40년이 되는 올해 개봉해 더욱 특별한 이번 작품은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내용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전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역대 최고의 흥행을 이뤄낸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시나리오를 읽고 자신이 연출을 맡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했다고 극찬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틸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충격적 결말에 대한 열쇠를 쥔 세 인물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지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대대적인 흥행을 이끈 히로인 레이와 새로운 악으로 부상한 카일로 렌, 그리고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활약한 루크 스카이워커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영화에서 선과 악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전 세계적인 기대감에 부응하는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격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국내에서만 1천만 뷰, 전 세계에서 1억 2천 만 뷰 이상의 기록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메인 예고편을 통해 선보인 거대하고 치열한 전쟁 신은 스토리뿐만 아니라 새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까지 높이며 올 겨울 반드시 봐야 할 최강의 블록버스터로서의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이제껏 알지 못했던 자신의 새로운 힘을 발견하게 되는 레이를 비롯해 핀, 포 그리고 루크 스카이워커와 악의 세력인 스노크, 카일로 렌이 이번에는 또 얼마나 대단한 활약과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루크 역의 마크 해밀과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 핀 역의 존 보예가, 포 역의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도널 글리슨, 앤디 서키스 등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개성파 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영화는 ‘레아 공주’ 캐릭터로 스타워즈 팬들은 물론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에 영원히 자리잡은 캐리 피셔가 지난 해 작고하기 전 남긴 마지막 작품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편에서 감독으로 활약한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으로 참여하고, 향후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 연출이 확정된 라이언 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그 첫 걸음을 통해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나갈 준비를 마쳤다.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12월 14일 국내는 물론, 같은 주에 전 세계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사진=`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포스터)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