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가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하여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난 19일 유승우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2017.11.23 유승우 4th EP ROMANCE TRACKLIST”라는 문구와 함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감각적 콜라주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유승우의 네 번째 미니 앨범 ‘ROMANCE(로맨스)’에는 타이틀곡인 ‘더’를 비롯해 ‘ROMANCE’, ‘500일의 썸머’, ‘원해 널’, ‘사랑해요(Feat. Lovey)’, ‘오늘밤엔’ 등 총 6곡이 수록되었다.
타이틀곡인 ‘더’는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 방탄소년단의 ‘I NEED U’,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등 인기곡을 작곡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브라더수의 곡이다. 유승우와 브라더수는 ‘너만이 (Feat. 헤이즈)’, ‘오빠’, ‘티가나’ 등 다양한 음악을 함께 작업,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어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을 제외한 모든 수록곡 전곡을 유승우가 작사?작곡한 점도 눈에 띈다. 유승우는 지난 10월 13일 공개된 선공개곡 ‘오늘밤엔’을 비롯하여 앨범명과 동명의 수록곡 ‘Romance’,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와 동명의 곡인 ‘500일의 썸머’, 단독 콘서트를 통해 깜짝 공개한 ‘원해 널’과 ‘사랑해요’ 등 수록곡 5곡을 전곡 작사 및 작곡했다. 성장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유승우는 지난 10월 개최한 단독콘서트 ‘달달한 밤’에서 선공개곡 ‘오늘밤엔’과 미공개곡 ‘원해 널’, ‘사랑해요’를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소속사 측은 “유승우의 이번 신보는 유승우만의 감성을 가득 담았다. 타이틀곡을 제외한 전 수록곡 프로듀싱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유승우의 입지를 다지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승우는 23일 네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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