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현 회장의 삼남 김동선이 또 음주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지난 9월 말 김동선은 서울 시내 한 술집에서 열린 대형 로펌 신입 변호사 친목모임에 참석했고 술에 취해 변호사들에게 “아버지 뭐 하시냐", ”날 주주님이라 불러라“ 등 호통을 쳤다. 또 술에 취한 김 씨를 부축한 남자 변호사의 뺨을 때리고 한 여성 변호사의 머리채를 쥐고 흔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다음 날 해당 로펌을 찾아가 사과했고 변호사들도 그 사과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 달 넘게 변호사들과 해당 로펌이 A씨의 폭행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쉬쉬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김동선의 음주폭행 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에도 서울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지배인을 폭행해 구소돼 반성과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phil**** 변호사가 폭행당했는데 고소를 하지 않는다 김동선!! 너 진짜 대단한 놈이구나” “kss8**** 집행유예 석방 집행유혜기간 이구만. 검찰, 법원이 법 해석을 어찌하는지 한번 보죠” “pynu****아버지가 조폭 불러다 보복해주는데 자녀가 뭘보고 배웠겠냐” “nasj**** 아기는 부모를 보며 말을 배우고 행동을 배웁니다.느그 아부지 이름이 뭐냐?” 등 의견이 쏟아졌다.
공교롭게도 전날 한화는 프로야구 구단인 한화이글스 선수 김원석이 SNS글로 물의를 빚어 방출한 바 있어 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yojo**** 또 모기업 이라고 김원석을 김동선이 덮어주네” “coav**** 한화 아들래미, 한화이글스 야구선수 인성터진거 보니 한화 내력이네” “ross**** 한강 불꽃 페스티벌은 한화가 메인인데. 인생도 불꽃처럼 사는구나” 등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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