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와 한국경제TV가 공동 주최하고 방송정보국제교육원(IIBI)과 티비텐플러스(TV10plus)가 주관하는 `MCN·UCC 창작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공모전에는 국내 대학교, 고등학교, 방송정보국제교육원 재학생을 비롯한 다재다능한 청년들이 참여했다. 저작권 침해 혹은 출품형식에 어긋난 작품을 제외하고 최종 43개 작품 중 8편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행사의 1부는 `MCN·UCC 창작공모전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장상인 대상에는 `리스펙` 팀 (주제: 키는 부족해도 자신감은 넘친다!)이, 한국경제TV대표상 / 방송정보국제교육원장상인 금상에는 김형준(주제: 도플갱어)과 `치밀림` 팀(주제: 치밀림의 본격 사심 방송 먹자!)이 차지했다. 이하 은상 두 팀, 동상 세 팀도 각각 자리를 빛냈다.
상금 및 혜택도 풍부했다. 대상 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금상 두 팀에게는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은상, 동상 수상자 각 다섯 팀에게도 별도의 상장과 상금·상품을 줬다. 또한, 티비텐플러스의 공식 크리에이터(BJ)로 활동할 수 있는 개인방송 권한이 추가로 주어졌다.
또한, 행사의 2부에서는 고용노동부 훈련기관평가에서 5년 인증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꼽힌 방송정보국제교육원 설립 1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최우수훈련기관이 되는 데 도움을 준 기업(스카이픽쳐스 / 씨네텔서울 / 아이엠티브이 / MJ플렉스(미디어잡) / 제3영상 / 허브넷) 및 대학에 `남서울대학교 공기식 교수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권준원 교수 / 백석대학교 고응남 교수/한라대학교 이민아 교수` 감사패를, 이외 우수졸업생 및 우수직원 여섯 명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날 우수졸업생 표창을 받은 행복방송 천병록 대표는 교육원의 발전을 위해 `방송정보국제교육원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졸업생과 후배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사진 =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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