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평창동 자택, 법원 경매 절차..논현동 빌라까지 ‘충격’
공형진에 대한 팬들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기 배우 공형진이 소유한 부동산이 다시 경매로 나오기 때문.
공형진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등극한 상태며 이에 대한 논쟁 역시 뜨겁다.
이처럼 배우 공형진의 집이 법원경매로 나오는 것을 두고 누리꾼들은 “사업하다 망한건가” “처가와 무슨 일이?” “안좋은 소식을 듣게 돼 팬으로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이다.
공형진이 이처럼 핫이슈 메이커로 떠오른 이유는 22일 조선비즈 보도 때문.
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공형진 자택인 평창동 R아파트 1채에 대해 지난달 20일 법원이 경매개시결정을 내리면서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르면 공형진이 지난 2009년부터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아파트는 대지면적 95.5㎡, 전용면적 158.5㎡이며, 감정가는 9억원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다.
2014년 12월에 경매가 시작됐다가 공형진이 채무 중 일부를 갚으면서 취하된 이 아파트는 2009년 한 은행으로부터 6억원의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다.
현재 이 아파트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종로구·종로 세무서로부터 압류가 걸려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런 가운데 공형진의 부인 강 모씨와 장모가 공동으로 소유한 강남구 논현동 빌라 역시 이번에 법원경매로 나와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98년 지어진 이 빌라의 감정가는 11억원 안팎이며, 지하 1층~지상 4층의 10가구다.
두 건 모두 이르면 내년 3~4월 첫 매각기일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공형진 이미지 = 연합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