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타운 `이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일렉트로마트` 품은 복합할인매장
- 킨텍스점 매출 5천억원, 방문객도 900만명 넘어 ... 광역 수요까지 몰려들어
- 인근 상권과 시너지 효과 높아 ... 부천 옥길지구, 이마트타운 들어서
이마트타운이 지역 상권을 견인하면서 이마트타운과 그 인근 상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5년 6월, 처음으로 문을 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은 개점 2년만에 누적 매출 5000억원, 누적 방문객도 9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이마트타운의 매출 구성비율을 분석해 보면 지역 상권도 덩달아 키우는 것을 알 수 있다. 분석결과 이마트타운의 대부분의 수요를 차지하는 3km이내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10km이상 떨어진 광역 수요까지 몰려든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마트의 역작으로 평가받는 이마트타운은 할인마트인 이마트 뿐만 아니라, 창고형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자제품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 등 이마트의 주요 전문점이 한데 모여있는 복합할인매장이다. 현재는 1호점인 킨텍스점만 운영되고 있지만, 내년 이후 위례신도시와 부천 옥길지구, 이마트 월계점 등으로 매장이 확장 될 계획이다.
특히 부천 옥길지구에 들어서는 이마트타운은 1호점인 킨텍스점(연면적 10만㎡)보다 더크게 짓는 것으로 계획이 된 상태다. 그렇다보니 업계에서는 부천은 물론 구로와 시흥, 멀리는 안산 수요를 크게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타운이 들어설 예정인 부천 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옥길, 범박, 계수동 일원에 조성된 수도권 서남부권 대표 미니 신도시다. 서울과 가까운데다 배후수요만 약 3만여 세대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옥길지구에서 `부천 옥길자이` 상업시설이 현재 분양 중이다. 경기도 부천시 옥길동에 들어서는 부천 옥길자이 상업시설은 이마트타운과 함께 옥길지구의 중심 상권을 이룰 전망이다. 인근에 마땅한 대규모 쇼핑시설이 없는 만큼 이마트타운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이뤄 광역 수요까지 흡수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부천 옥길자이 상업시설은 최근 상업시설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스트리트형 이다. 특히 2층은 테라스가 위치했으며 1층에 위치한 모든 매장이 길을 따라 이어지게 설계해 높은 집객력을 기대할 수 있다.
부천 옥길자이는 옥길지구 최초의 1군 브랜드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총 규모는 710세대다. 입주는 내년 1월 예정하고 있다. 현재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며 특히 상업시설의 경우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분양홍보관은 부천 옥길자이 현장(부천시 옥길동 776-1번지)에 마련돼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