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가채점 결과 절망적이라면, 내신만으로 입학 가능한 미국 주립대 노려보자

입력 2017-11-24 11:00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능이 끝난 후에도 수험생들은 수시2차 전형 및 정시전형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가채점 결과에 따라 재수를 생각하는 학생들 또한 많이 늘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한편, 고등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지원 가능한 미국 주립대가 있어 수능 결과가 아쉬운 학생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앤젤로주립대는 글로벌특별 수시 전형을 통해 학생들을 모집 중이다. 신입생으로 지원할 경우 고등학교 3년치 내신 4등급 이내면 다른 전형 절차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생으로 입학을 원한다면 전문대 졸업(예정)자 이거나 4년제 대학 60학점 이상 이수자 중 평점 3.0점 (4.0만점) 이상이면 된다. SAT나 iBT 토플 성적도 필요 없으며 별도의 선발고사가 없다.


또한 글로벌특별전형 입학생들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일반 국제학생 학비가 아닌 텍사스 거주자 학비(연간 8216달러, 약 850만원)로 학교를 다닐 수 있다. 다른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에 비해 2배가 넘는 학비를 내는 것을 생각하면 말 그대로 `반값 등록금` 혜택이 적용되는 것이다. 또한 1학년 학점(GPA 평점)이 3.75 이상 되는 성적우수 학생은 2학년부터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미국 대학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 고민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합격 후에는 YBM 어학원에서 대학 예비 과정인 YBM UAP(University Academic Prep)를 6개월간 수강하게 된다. 전문 토플강사와 원어민 강사가 영어 회화부터 논문 쓰기, 리서치 하는 법 등 대학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알려준다. 질 높은 영어 교육으로 잘 알려져 있는 YBM어학원의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은 보다 빨리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다.


앤젤로주립대학교는 약 11만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교육중심도시인 샌 앤젤로에 자리잡고 있다. 샌 앤젤로는 은퇴한 현지인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유흥시설이 없고 안전하기로 유명하다. 미국 전체 대학 중 안전한 대학 50위 내에 선정된 기록이 있으며 (텍사스 내 4위) 교내에 경찰과 직통 연결된 응급박스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경찰이 24시간 순찰을 돈다.


앤젤로주립대학교는 미 교육정보지 `프린스톤 리뷰`에서 9년 연속으로 미국 내 상위 15% 대학 (Best University)으로 선정한 명문대이다. 학생과 교수의 비율이 1:19로 적어 세심한 학생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며 특히 물리학 분야의 성과가 매우 우수한 학교로 텍사스 내에서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인정받고 있다.

교내에 유학생을 전담하여 관리하는 국제교류처가 있으며 현지 학생들과의 기숙사 방 배정을 통해 빠른 적응을 돕는다. 기숙사는 100% 이용 가능하다. 기숙사는 교내 강의동과 멀지 않아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기숙사마다 재학생 조교(RA, Residence Assistant)가 상주하고 있어 불편함이 있을 시 즉각 해결이 가능하다.


앤젤로주립대학교는 오는 11월 22일 오후4시까지 온라인으로 글로벌특별 수시 전형 원서접수를 받는다.


신입은 국내외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 중 내신 또는 수능 4등급 이내, 편입은 국내외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 60학점 이상 이수자 중 평점 3.0 이상이 지원자격에 해당된다. 제출서류는 증명사진, 최종 학교 재학(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기타서류 등이다. 합격자발표는 11월 27일 홈페이지, SMS 개별통보로 이뤄진다.


한편, 자세한 정보를 직접 듣고 싶다면 입학설명회에 참석해보는 것도 좋다. YBM어학원 강남, 종로센터에서 각각 18일, 19일 진행된다. 입학설명회 사전 신청 및 입학 관련 문의는 앤젤로주립대학교 한국입학처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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