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아티스트 사무엘(Samuel)이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무엘은 지난 23일 오후 V LIVE 생방송 ‘오랜만에 무엘이와 함께 해요’를 진행하며, 약 1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했다.
무대 위에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사무엘이지만 팬들과 함께 하는 V LIVE 카메라 앞에선 그저 평범한 16세 소년 그 자체였다.
사무엘은 이날 엄마가 해준 밥과 쟁반짜장면을 먹고 왔다는 소소한 일상부터 정규 1집에 담긴 콘셉트 포토 촬영 후기까지 디테일하게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해소시켰다.
지난 16일 개최했던 컴백 쇼케이스를 회상한 사무엘은 “울고 싶었지만 완벽한 메이크업과 헤어 세팅을 했던 상황이라 울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슬퍼서 울컥했던 게 아니라 기뻐서 울컥했었던 순간”이라고 당시 소회를 밝히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사무엘은 오는 25일 열리는 ‘2017 MAMA’ 무대에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생애 첫 ‘MAMA’ 무대에 오르게 된 사무엘은 “정말 꿈같은 기회다. 이번 ‘MAMA’ 무대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재밌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사무엘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수고했다고 격려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고, 본인의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캔디(EYE CANDY)’ 준비과정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 및 앨범 속 다양한 포토 카드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무엘의 V LIVE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오늘 방송 완전 재밌었다. 사무엘 파이팅”, “무대 아래에서는 영락없는 소년이네. 너무 귀엽다”, “무엘이 항상 응원할게”, “‘MAMA’ 무대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캔디(EYE CANDY)’를 발표하며 어엿한 솔로 뮤지션으로 거듭난 사무엘은 24일 오후 ‘뮤직뱅크’, 25일 ‘2017 MAMA’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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