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배우 정혜성에 주목하자.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이 11월 27일 첫 방송된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통쾌한 장르물이 출격을 앞둔 가운데, ‘의문의 일승’의 여주인공 정혜성에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혜성은 ‘구르미 그린 달빛’(2016)에서 사랑스러운 뚱공주 캐릭터로 대중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리멤버’(2015), ‘김과장’(2017) 등 다수의 작품에서 캐릭터에 본인의 매력을 더해 큰 사랑을 받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입지를 다져 온 배우이다.
정혜성에게 ‘의문의 일승’은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이현주 작가와 재회했기 때문. 이현주 작가의 전작 ‘오만과 편견’(2014)에서 5년 차 수사관으로 열연했던 정혜성은 대선배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차근차근 성장한 그녀는 ‘의문의 일승’에서 여주인공 진진영을 맡게 되며, 이현주 작가와 재회하게 됐다.
극중 진진영은 능력도 실적도 우수한, 불타는 승부욕을 지닌 마이웨이 형사다. 앞서 정혜성은 진진영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문의 일승’에 대한 애정, 배우로서의 열정을 듬뿍 드러낸 만큼 확연히 달라진 그녀의 모습이 11월 27일 첫 방송될 ‘의문의 일승’에 고스란히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11월 24일 정혜성의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정혜성은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촬영장을 더욱 빛내고 있는 것. 촬영 쉬는 시간, 언제 어디서나 웃음이 가득한 그녀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 짓게 한다.
배우로서의 열정도 빼놓을 수 없다. 정혜성은 촬영 틈틈이 대본을 연구하고 있다. 더 좋은 장면을 위해 애쓰는 그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정혜성만의 긍정 에너지도 오롯이 느껴진다. 핫팩이 필수품이 된 추운 날씨, 야외 촬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정혜성의 표정엔 미소가 떠나지 않고 있다.
`의문의 일승` 측은 "정혜성은 차근차근 성장한 만큼, 단단한 배우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이기도 하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에 힘을 북돋우고 있고, 드라마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도 대단하다. 정혜성을 향한 제작진의 믿음이 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 오일승(윤균상 분)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 액션 연출로 호평받은 ‘육룡의 나르샤’의 신경수 감독이 지휘하고, ‘학교 2013’, ‘오만과 편견’을 통해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선보인 이현주 작가가 집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11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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