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애니·코믹스 개발...美 '워킹데드' 원작자와 계약

신인규 기자

입력 2017-11-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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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대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가 본격적인 글로벌 IP확장에 나섰습니다.

컴투스는 미국 케이블TV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워킹데드의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이 설립한 스카이바운드와 함께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코믹스,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확장하는 이번 작업에는 로버트 커크먼을 비롯해 스카이바운드 공동 설립자인 CEO 데이비스 알퍼트와 ‘스타워즈 클론전쟁’, ’앵그리버드 무비’ 제작자인 스카이바운드 노스 CEO 캐서린 윈더가 함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 전반을 지휘 하게됩니다.

컴투스는 글로벌 브랜드 ‘서머너즈 워’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탄탄한 작품성으로 그 경쟁력을 입증해 온 스카이바운드의 제작 역량과 만나 세계 시장에 강력한 파급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컴투스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돼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8,000만 다운로드, 10억 달러 누적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서머너즈 워를 통해 한국의 원천 콘텐츠가 세계 문화 콘텐츠의 심장부인 미국 할리우드에서 메이저 IP로 성공하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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