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동안구 평촌동 54-1번지 일원 필지에 조합설립인가 획득에 성공한 평촌동지역주택조합이 2차 조합원을 모집한다.
조합설립 이후 조합비를 징수하는 파격적인 사업 진행 방식을 도입해 화제를 모은 평촌지역주택조합은 지난 8월말 완료된 1차 조합원 모집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인 모집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조합비를 설립 이후 징수하는 방식은 조합운영에 있어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어 많은 조합원이 몰리는 주 요인이 됐다.
또한 평촌동 지역주택조합은 11월 23일 `JTBC 알짜왕`에 소개돼 2차 조합원 모집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살이가 힘들어 타 지역 이사를 고려하는 사례자에게 알짜지역을 소개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평촌지역은 아이 교육문제는 물론, 특화된 주거, 편의시설로 주목받는 곳으로 추천됐으며 자연스레 8/2부동산규제에 포함되지 않는 평촌지역 부동산 이점 소개 후 평촌동 지역주택조합이 소개된다.
한편 지역주택조합은 지역 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인 주민 20인 이상이 설립해 주택을 건립하는 제도로 저렴한 가격과 함께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가치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현재 평촌동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지역주택재건축사업으로 진행되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54-1 일대 총 2만4천310.20㎡에 25평형, 30평형, 34평형 등 5개 동 총 456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2차 조합원 모집은 지난 11월 15일부터 진행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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