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남친` 보이스퍼가 리더 정대광의 생일 케이크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대광은 지난 25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SNS에 멤버들과 함께한 생일 케이크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현실친구` 보이스퍼의 케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케이크를 들고 정겹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사진부터, 검은 마스크에 크림이 묻어있는 컷까지 보이스퍼는 훈훈한 팀워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생일 축하멘트와 함께 "필사적으로 막아냈지만 마스크에는 묻혔다"는 설명으로 동갑내기 친구들의 익살맞은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보이스퍼는 Mnet `슈퍼스타K6`에 일명 `삼선슬리퍼`를 신고 북인천나인틴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남성 보컬그룹으로 지난해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로 데뷔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후 `여름감기` `넌 지금 어디에` `어쩌니`, `반했나봐`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으로 실력파 보컬그룹으로서의 발걸음을 탄탄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발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고(故) 김광석 편에서는 `이등병의 편지`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온라인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화제에 오르며 제2의 보컬그룹 전성기를 예고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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