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위탁판매 1호 보증서를 24일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거나 집값 하락 등으로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울 때 HUG가 대신 보증금을 내주는 제도입니다.
HUG는 영업지사와 위탁은행을 통해 보증상품을 판매해왔으며, 지난 11월부터 공인중개사까지 판매망을 확대했습니다.
김기돈 HUG 금융사업본부장은 "위탁 공인중개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보증서비스에 반영해 임차인을 더욱 튼튼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HUG는 위탁판매를 희망하는 공인중개사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 및 콜센터 전국 각 영업점을 통해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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