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 발랄함 벗고 섹시미 발산 "2018년엔 맥심 표지를 수영복 화보로 장식할 것"

입력 2017-11-29 08:49  


맥심(MAXIM)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묻어나는 12월호 정기구독자 전용 S타입 표지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12월호 정기구독자 전용 S타입 표지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관능미를 한껏 발산한 배우 유소영이 장식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배우 유소영은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맥심 표지 화보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을 벗어던지고 섹시한 여성미와 우아함을 선보였다.
공개된 표지 화보 속 유소영은 겨울의 하얀 눈이 연상되는 의상을 입고 침대에 누워 눈꽃같이 아름다운 미소를 뽐냈다. 긴 촬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유소영은 촬영 내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정식 데뷔한 유소영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탈퇴해 팬들의 아쉬움을 낳았다. 유소영은 인터뷰에서 "연기가 원래 전공이기도 했고, 당시 건강이 많이 안 좋았던 것도 사실이다"라고 서두를 땐 뒤, "애프터스쿨로 많이 사랑받던 시기였지만 난 한 번 결심하면 누가 뭐라고 해도 직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그때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소영은 이어 "지금도 노래방 가면 애프터스쿨 노래를 부른다. 친구들한테는 `나는 한 파트밖에 없으니까 나머지는 너희가 불러!`라고 하고, 내 파트만은 사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춘향 선발 대회, `TV 유치원 하나둘셋`의 하나 언니, 걸그룹, 배우 등 긴 연예계 생활을 하며 유소영은 "치열한 연예계에서 강인한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연예인은 외로움을 부정할 순 없다"고 밝힌 그녀는, 이어 이별 후 외로워서 남자에게 먼저 연락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난 대부분 연락을 받는 편이었다. 연애할 때도 재지 않고 좋으면 표현하고 찌질한 짓도 많이 해서 오히려 후회가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녀는 가장 찌질했던 이별 후 행동으로는 "남자친구랑 여행 갔던 곳을 헤어진 후에 혼자 가봤다"라고 답했다. 내내 유쾌했던 맥심 화보 촬영 말미에 유소영은 "2018년엔 맥심 표지를 수영복 화보로 장식할 것"을 약속했다.

섹시하고 매력적인 그녀 유소영의 화보로 문을 연 맥심 크리스마스 특집 12월호에서는 이밖에도 `프로듀스 101` 출신의 걸그룹 `해시태그` 멤버 김다정, `고등래퍼` 출신 최서현, 섹시산타로 변신한 미스맥심 엄상미 화보, 심리학박사 황상민 교수의 독자 연애 상담 등 다채로운 화보와 인터뷰 및 기사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MAXIM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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